■ 진행 : 정지웅 앵커, 윤보리 앵커
■ 출연 :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,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, 배종찬 인사이트 K 연구소장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대선2025 우리의 선택은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캐스팅보트 역할로 꼽히는 지역이 바로 수도권과 충청지역 아니겠습니까? 지금 표심은 어떻게 전망하고 계세요?
[조청래]
3년 전하고 양상이 지금 많이 달라요. 서울, 경기, 인천은 3년 전에 평균 투표율에 못 미쳤던 지역들이거든요. 그런데 지금 12시 기준은 다 넘어서고 있어요. 서울만 빼고 경기와 인천은 넘어서고 있고요. 그다음에 부산하고 경남이 3년 전에는 평균 투표율에 못 미쳤습니다. 77.1%에 못 미쳤거든요. 그런데 지금 보면 3~4% 다 넘어서는 것으로 나오고 있고요. 그러니까 충청권은 지난 3년 전 대선에서 세종만 빼고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를 다 이겼던 지역입니다. 그때부터 충청권의 표심에 변화가 일어났고 이번에도 후보들이 다니는 걸 보면 충청은 거의 안 갔어요, 4번 정도. 원래 민주당의 전통적인 선거전략은 호남과 충청을 묶고 영남권의 표를 잠식한다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오히려 전략지역을 수도권하고 영남권으로 잡고 충청권에 대한 비중을 크게 안 뒀거든요. 그 부분들이 3년 전부터 변하고 있는 충청권의 표심하고도 상관이 있는 건지, 앞으로 좀 더 면밀하게 봐야 되겠지만 지금 투표의 흐름을 보면 3년 전에 비해서 77.1%를 훨씬 넘어설 것 같아요. 제가 볼 때는 대선 투표율은 지방선거나 총선보다는 좀 높거든요. 보통 총선이나 지방선거는 60~70%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고 대선은 70% 중반대에서 높이 갈 때는 80%까지 가는데, 지금까지 추세를 보면 한 80% 정도는 가지 않을까 싶네요.
투표율까지 짚어봤고요. 최종 당선인이 과연 과반 득표를 할 것이냐, 이 부분도 궁금하거든요.
[배종찬]
가능성도 있습니다. 왜냐하면 이번 대선이 워낙 탄핵 여파가 있는 대선이기 때문에. 실제로 공표 금지 기간 직전을 보면 이재명 후보가 50%대, 또는 50%에 근접하는 40% 후반이었거든요. 중요한 건 이 부분일 거예요. 그러니까 막판에 변수가 됐던 것이 유시민 작가의 설난영 여사에 대한 발언인데. 이 부분이 실제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여성이나 블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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